[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김해시청 축구단은 15일 오후 3:30 김해시를 방문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400만원을 김해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전달했다.
기탁된 후원금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하여 체력을 키울 수 있는 축구화, 축구공 등의 축구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해시청 축구단은 2008년 1월 15일 창단하여 김해시민들을 비롯하여 모든 관중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전하는 경기를 펼쳐왔다.
특히, 2017 시즌 김해시청의 사령탑으로 윤성효 감독이 부임하면서 경기결과에도 쾌거를 가져오는 강팀으로 자리잡았다.
김해시청 축구단은 “2017 리그 12승을 달성해 받은 승리수당을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입니다.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지속적인 후원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김해시가 아이키우기 좋은 행복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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