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품 기탁식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왼쪽 두 번째부터 남소현 오랜지바다 대표, 박현욱 수영구청장, 부산우정청 김창호 우편영업과장.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부산지방우정청(청장 전성무)은 지난 15일 부산 수영구청을 찾아 ‘내맘대로 불꽃, 우표에 담다’라는 주제로 만든 나만의 우표 판매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품으로 기탁했다.
성품은 지난 11월 ‘오랜지바다’에서 개최한 ‘제2회 나만의 우표 그리기 행사’의 우표 판매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부산 수영구청에 기탁된 쌀 10㎏짜리 100포대(2백3십만 원)는 불우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부산지방우정청은 이웃도 돕고 사라져가는 엽서와 편지의 아름다운 우취 문화를 되살리기 위해 오랜지바다(마을기업)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부산불꽃축제 기간 중 ‘나만의 우표 그리기 공모전’ 행사를 개최했다.
‘나만의 우표’ 서비스는 사진, 그림 등을 이용해 개인 및 단체 등 누구나 원하는 세상에 하나 뿐인 맞춤형우표로 만들 수 있는 우편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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