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유주현 이사장.
재단은 지난해 경사가 심하고 주택 대부분이 낡아 안전에 취약한 것은 물론 소방도로, 상하수도 등 생활인프라도 미흡한 조치원읍 침산리에 3억원을 후원해 세종시, 해비타트와 함께 집수리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날 행사에는 이춘희 세종시장과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노후된 주택들의 새 단장을 축하했다.
재단 유주현 이사장은 “재단 첫 사업으로 침산 새뜰마을 집고치기 사업에 참여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건설업계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세종 침산새뜰마을 사업은 재단에서 후원한 집수리사업 외에 주민공동이용시설과 커뮤니티센터, 도로, 상하수도 등 생활인프라 정비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2018년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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