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일요신문]김장수 기자= 의정부시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기간을 12월 11일부터 2018년 2월 28일까지 운영한다.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중점 발굴 대상은 1인 가구 등 고위험 가구, 가족관계 단절 독거노인, 빈곤·학대 등 위기에 처한 아동 및 청소년이며, 위기상황 확인 시 공적지원 및 민간자원을 신속히 연계하고 복합적인 문제로 집중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통합사례관리를 실시한다. 또한, 위기상황 해결 후 반복적인 위기 발생을 예방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 할 예정이다.
이번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대책은 주민생활지원국장을 단장으로, 관련 부서장을 팀원으로 하는 T/F팀을 구성하여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시 부서별 체계적이고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였다.
의정부시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일제조사 뿐 만 아니라,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및 주거취약계층(고시원, 여관, 모텔, 비닐하우스 등) 일제조사를 실시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였다.
주변에 위기상황을 겪고 있는 대상 발견 시 관할 동 주민센터, 권역동 자치민원과·복지지원과 또는 의정부시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신속한 복지상담 및 위기상황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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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