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브리핑] 차상위 계층 소녀 대상 생리대 지원사업 추진 등

[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 차상위 계층 소녀 대상 생리대 지원사업 추진 등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사회복지법인 성우희망재단 지원으로 관내 10대 소녀들의 건강을 위한 ‘그날도 행복’ 생리대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그날도 행복’ 사업은 올해 부산시가 추진하는 다복동 사업 가운데 ‘스마일 기장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 사업은 보건소에서 지원받지 못하는 관내 차상위 청소녀(女) 150여명에게 생리대 6개월분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조화로운 성장 발달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지난 21일 진행된 생리대 포장 봉사활동에 기장군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 위원 및 공무원 20여명이 직접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포장된 생리대는 다음날인 22일 관내 차상위 청소녀(女) 150명에게 택배로 배송됐다.

■ 독거사 예방 ‘요구르트 배달사업’ 실시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기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인권), 한국야쿠르트 기장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독거사 예방 ‘요구르트 배달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40세~64세 중장년층 1인 무의탁 독거가구 중 희귀난치성질환자, 우울증, 알코올중독 등 고독사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다.

요구르트 지원 배달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기장읍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이에 따라 기장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기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국야쿠르트 기장점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업은 내년 1월부터 본격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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