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찬 안양시 부시장 취임식 모습
[안양=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안양시는 3일 시청에서 이진찬 신임 부시장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부시장은 이날 취임식 자리에서 “제2의 안양부흥으로 대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안양시에 부임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60만 안양시민과 함께 소통하면서 ‘깨끗한 변화, 더 좋은 안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소신과 원칙을 바탕으로 신명나게 일하는 공직풍토를 조성하고 업무혁신을 통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 부시장은 서울대 농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타코타주립대학에서 경제학 석사를 취득 후 기술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경기도 농정국장, 안성시 부시장, 문화체육관광국장, 고양시 제1부시장, 미국 조지아대 유학을 거쳐 안양시로 발령받았다. 합리적이면서도 업무추진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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