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구본부, 설 앞두고 중소기업 단기 운전자금 지원
[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지방우정청이 오는 15~26일 12일간 대학생 대상, ‘제8기 우체국예금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응모자격은 대구·경북지역 대학 재·휴학생 및 2018년도 대학 입학 예정자이다. 서포터즈는 오는 3~10월까지 SNS 등 온라인 홍보 활동을 펼친다. 사회공헌활동, 우체국예금 브랜드가치 대외활동 등 다양한 오프라인 활동과 함께 새로운 서비스 네이밍 제시 등 아이디어 뱅크 역할도 하게 된다.
선발된 서포터즈에게는 매월 활동비를 지급하며 우수 팀과 서포터즈에게는 표창 등 포상을 실시한다.
지원 방법은 우체국예금보험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구비서류를 첨부해 경북우정청 예금영업팀 서포터즈 담당에게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평가를 거쳐 다음달 5일 최종 합격자를 선발, 개인 메일 및 SMS로 개별 통지한다.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 단기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11일 대구본부에 따르면 금융기관 대출 방식으로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업체당 5억원 한도(금융기관 대출액 기준)로 제공한다.
한국은행은 금융기관이 취급한 대출액의 최고 50%까지를 연 0.75% 금리로 해당 금융기관에 지원한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임금·상여금 지급, 원자재 대금 결제 등 단기 운전자금 조달에 도움을 주고 금융비용 부담을 줄여주자는 취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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