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삼육보건대에 따르면 몽골 울란바토르 시의 의대와 간호대학을 운영 중인 이투겐 대학(Etugen University)의 임상교수이기도 한 남스른 도르잔츤(NYAMSUREN Dorjjantsan) 회장과 몽골 국립대학교 의대 간호학과장인 델게르스른 겔르지암츠(DELGERSUREN Gelegiamts) 교수외 3명의 임원단이 삼육보건대를 방문해 중장기적 협력을 요청했다.
박두한 삼육보건대 총장은 “글로벌 네크워크를 가진 삼육서울병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한 우리 대학이 몽골 간호협회와 활발한 교류와 협력 관계를 구축, 앞으로 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길 바란다”며 “특히 몽골 간호사 전문성 향상과 개발을 위해 삼육보건대가 많은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말에는 몽골 간호생활협회(Nursing Life Center) 임원 5명이 삼육보건대를 방문해 간호학과장과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삼육보건대는 지속적인 몽골과의 교류와 협의를 통해 몽골과의 보건의료, 봉사 프로젝트를 개발, 올해 안에 가시적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종춘 국제교류센터장은 “삼육보건대학과 삼육서울병원, 삼육치과병원이 함께 글로벌 보건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방안들을 논의하고 실행할 때 성공적인 결실을 예측할 수 있고 몽골에서 삼육의 브랜드를 교육, 보건, 봉사에 있어서 최고의 이미지로 굳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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