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조종자 자격검정은 한국모형항공협회에서 실시하는 민간전문자격 검정시험으로 이론과 실기를 통과해야 하는 시험이다.
김포대에 따르면 멀티미디어과 학생들은 이번 시험에서 1학년 4명, 2학년 12명, 3학년 7명 등 총 23명이 합격하는 등 드론조종에서 뛰어난 전문성을 발휘했다.
또한, 합격생 중 3학년 강민성, 이석호, 박성춘, 장건웅 학생은 현역 방송제작 전문인들도 쉽지 않다는 수중촬영자격에도 합격했다.
김포대는 학생들의 전문능력 향상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해 교수학습지원센터 학과맞춤형지원사업을 통해 방과후 특강을 진행해왔다. 학생들의 이론, 실기 시험 및 취업을 적극 지원해왔다.
임홍갑 김포대 멀티미디어과 학과장은 “지난해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산업연구원, 한국고용정보원은 향후 유망직업으로 드론 조종사를 꼽았으며, 무인항공기 운용을 통한 촬영· 통신· 방제· 인명구조· 배송· 산업분야 상용화로 2025년 일자리 16만4천개·생산 유발효과 20조7천억 기대하고 있는 유망업종으로 평가 받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인 드론조종 분야에서 김포대 학생들이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전문능력 함양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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