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일자리 살리기 역량 집중,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인천 동부지역‘지역 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공모에 13개 사업 49억원의 예산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일자리 창출사업은 자치단체가 지역 및 산업의 고용 관련 비영리법인, 단체 등과 협력을 기반으로 해당 지역 특성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 제안하면 종합적으로 심사 선정하여 국비(기금)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이번 공모사업에 산업단지 고용환경개선과 중소기업 일자리 살리기에 중점을 둔‘중소기업일자리 희망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11개 산업단지가 있고 제조업 종사자 수가 24만명으로 대표적인 제조업 중심 도시이나 산업단지 노후화와 열악한 근무여건으로 일자리 미스매칭이 지속 발생하고 있다.
이에 뿌리산업 일자리희망센터를 통해 경력형성장려금 지급과 뿌리산업 기업체 환경개선 및 인식개선을 추진하는 뿌리산업 평생일자리사업, 학생·교수·기업체가 팀 프로젝트를 공동 수행함으로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참여 학생에겐 중소기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취업과 연계시키는 산학협력 청년희망이음사업 등을 추진한다.
남동산업단지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근무시간 동안 렌터카를 통해 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로자에게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단지 무빙콜(moving call)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
시는 2월 중 고용노동부 심사를 거쳐 사업이 확정되면 고용노동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3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 인천시, 작은도서관 100곳에 신간도서 총 1만여권 지원
인천광역시가 사립 작은도서관 100곳에 신간도서 100여권씩을 지원하는 등 작은도서관의 시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본격 나섰다.
시는 지난해 작은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도서관 100개를 대상으로 희망목록을 신청받아 작은도서관과 이용주민이 원하는 맞춤형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상반기 중 사립 작은도서관의 서비스 향상을 위해 군 ․ 구별로 작은도서관 순회사서와 자원활동가를 지원한다. 전문 사서가 작은도서관을 순회하며 도서관리 등 노하우를 전수하고, 시민 자원활동가의 참여로 도서관 운영을 내실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에는 현재 258개의 작은도서관이 등록되어 있으며 시는 매년 사립 작은도서관 운영 평가를 실시해 우수도서관을 선정, 지원금을 차등 지원하는 등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중소기업 육성시책 책자 제작 배포
인천광역시는 2일 중소기업 육성시책 책자 500부를 제작, 시 관련 부서와 중소기업 지원기관 등 34개 기관에 배포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작되는 책자에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우수기업 발굴지원, 국내·외 판로지원, 해외 마케팅 지원 등 인천시에서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7개 분야 63개 사업에 대한 내용과 더불어 인천광역시 10개 군·구와 (재)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포함 4개 중소기업 지원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다.
인천지역 중소기업들이 각 기관에 지원 사업들에 대해 문의할 때 타 기관의 지원 사업들도 함께 안내해 줄 수 있도록 지원사업의 목적과 개요, 지원계획, 문의처 등을 담았다.
또한 중소기업들이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와 (재)인천경제 산업정보테크노파크의 홈페이지에 자료를 게시하고 20여개 유관기관에도 홈페이지에 자료 게시를 요청했다.
# 영종하늘도서관,‘1% 리더들의 비밀’기성준 작가 특강
인천광역시 영종하늘도서관은 오는 2월 24일 ‘1% 리더들의 비밀, 기적의 독서법’을 주제로 미라클팩토리코칭센터 대표이자 저자인 기성준 작가의 특강을 진행한다.
기성준 작가는 글쓰기부터 바꿔라, 기억독서법」, 독서법부터 바꿔라 등을 집필하고, 독서경영 전문가·독서법 전문가로서 다양한 강의를 통해 성공하는 사람들의 독서법을 알리고 있다.
이번 영종하늘도서관의 특강은 다양하고 효과적인 독서방법, 상위 1% 저명인사의 독서를 통한 성공 방정식 등을 세세하게 파헤쳐 자녀와 부모가 함께 독서로 성공할 수 있는 비법을 제시한다. 특강은 2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영종하늘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지원기관 (사)홍익경제연구소, 21개 창업팀 심층면접 진행
인천권역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기관 겸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지원기관인 (사)홍익경제연구소는 8일 오전 10시부터 실시되는 2차 대면심사를 통해 최종 15개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홍익경제연구소는 지난 1월 24일 서면심사를 통해 수도권 내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 21개팀을 1차 선발했고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심층면접 과정을 거쳤다.
최종 선정된 15개 팀에게는 창업 활동을 위해 필요한 업무 공간이 제공되며 사업성 평가를 통해 1000 ~ 5000만원 내의 창업지원금이 지급된다.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창의적인 사회적기업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자 중에서 예비 창업자 및 창업 1년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가로서의 자질과 창업 의지를 가진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창업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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