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2월 3일 터키 안탈리아에서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각) 라트비아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른다. 사진=연합뉴스
[일요신문] 이번엔 속 시원한 승전보를 전할 수 있을까.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한국 시간으로 3일 오후 11시 30분 터키 안탈리아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라트비아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른다. 이날 평가전에는 지난 자메이카 전에서 두 골을 합작한 김신욱, 이근호 듀오가 공격 선봉에 나설 계획이며 와우 날개로 이승기, 이재성 중앙 미드필더로 정우영, 이찬동이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대표팀 수문장으로는 조현우가 나설 것으로 보인다.
축구대표팀은 터키 안탈리아 현지에서 이에 앞서 몰도바와 자메이카 등과 평가전을 치렀지만, 수비 등 여러 문제점을 노출했다.
이 때문에 라트비아와의 이번 마지막 평가전은 그 내용과 결과 모두 중요한 경기로 여겨진다.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