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대학생 미소국가대표들이 서울 동대문 일대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K스마일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재)한국방문위원회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를 맞아 7일 강릉역을 시작으로 강원도 일대에서 외국인 손님맞이 K스마일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6일 한국방문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K스마일 캠페인 홍보단 미소국가대표 60여 명이 참여한다.
3.5톤 트럭을 개조한 이동형 관광안내소 ‘찾아가는 여행자 서비스센터’를 함께 운영하며, 관광안내 및 통역, 무료와이파이 등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편의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통해 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 인형을 선물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경아 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은 “미소국가대표도 함께 미소와 친절을 실천하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며 “올림픽에 참가하는 국내외 선수단 및 관계자들이 그동안 흘린 땀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미소국가대표의 환한 미소와 응원메시지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문위원회는 서울시와 함께 인천공항을 비롯한 서울 주요 거점 7개소에 임시관광안내소를 설치해 올림픽을 계기로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다양한 편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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