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토 현장 안전점검 장면
용인시는 이 기간 동안 토목공사장 2곳, 건축공사장 101곳, 중단된 공사장 18곳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롯데건설의 복합단지 흙막이 가시설 공사장처럼 대규모 절․성토 또는 지하굴착 등으로 해빙기 붕괴 등의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공사장 12곳은 안전기동팀과 시설관리부서, 시 안전관리자문단 등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재난발생 위험이 높아 안전조치가 시급한 경우, 보수, 보강하도록 현지에서 지도하고, 안전관리가 소홀한 공사현장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하거나 공사중지 명령을 내리는 등 관련법에 따라 제재할 방침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해빙기를 앞두고 대형건설공사장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도시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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