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위덕대학교 특성화사업단(이타자리형 Community Life Designer 양성사업단)은 7일 교내 위덕관 4층 대회의실에서 교육부 2017 지방대학 특성화 사업의 성과를 지역사회로 확산하고자 포항시와 관학협력으로 행복한 지역사회만들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위덕대 특성화사업단은 지역사회와 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Community LAB사업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 사업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포항시 북지국과 관학협약식을 가진 것.
이번 MOU에는 위덕대 홍욱헌 총장과 포항시 정연대 복지국장을 비롯한 관련 교수, 희망복지지원단 관계자, 멘토링 참여학생 등 30명이 참석했다.
위덕대와 포항시가 맺은 이번 협약은 포항지역의 홀몸가구를 중심으로 대학생과 사회적 지지체계를 구축해 행복한 포항만들기를 위한 사례관리 멘토링단 운영으로 시작하게 됐다.
사례관리 멘토링단을 시작으로 사례관리자 양성과정 공동 계획 및 운영, 지진 대비 Trauma 상담사(모래놀이치료활용) 양성교육 등 지역사회 관심분야별 교육사업을 개발 운영하고 이를 계기로 지역사회의 휴먼서비스 인력Pool 확보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타자리형 CLD 양성사업단장 장덕희 교수(사회복지학과)는 “이번 MOU는 학생들에게는 현장학습의 기회로 지역사회는 건강한 자원망 확충으로 대학과 지역사회가 동반성장하는 윈윈전략”이라고 이번 MOU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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