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유통 중인 먹는샘물 수질검사 결과 ‘적합’
인천시청 전경
인천광역시는 정수기 제조업 및 수입판매업 등 먹는물 관련 영업장 32개소에 대해 지도점검과 유통 중인 먹는샘물(생수) 132개를 수거해 수질검사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점검 결과 신고없이 무단폐업한 A업체에 대해 과태료 처분했으며 관내에 유통 중인 먹는샘물 132개 제품에 대해 총대장균군, 비소, 벤젠 등 53개 항목을 수질검사한 결과 기준을 초과한 제품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올해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와 관련 행사기간 동안 방문ㆍ관광객 등 유동인구 증가로 인한 먹는샘물 소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수질 및 위생 문제발생 예방을 위해 먹는물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지도점검시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을, 수질기준을 초과한 먹는샘물은 관할 시·도지사에게 우선 통보해 당해제품에 대해 판매보류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인천시민들이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먹는물 관련 영업장에 대한 지도점검과 유통 중인 먹는샘물에 대한 수거검사를 철저히 실시, 시민들의 건강상 위해 방지를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월미공원 설맞이 민속한마당 행사
인천광역시 월미공원사업소는 17일 까지 월미공원 내 양진당 일원에서 ‘2018년 월미공원 설맞이 민속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설 명절 당일과 익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며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사)서도창배뱅이연구보존회에서 주관해 풍물놀이, 경서도창, 전통무용 등 다양한 공연을 진행해 수준 높은 우리 소리를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복조리와 솟대 만들기, 민속놀이대회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 인천의 정체성찾기‘공감콘서트’개최
인천의 정체성찾기‘공감콘서트’ all ways INCHEON’가 인천바로알기종주단 주관으로 9일 오후 6시에 남동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시에서 인천 청년들을 대상으로 인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돕고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며 인천의 가치를 재창조하기 위해 2018 인천의 정체성 찾기(공감콘서트) 지원사업으로 선정, 개최하게 됐다.
인천 출신의 리듬파워, 최엘비, 비와이, 투루디 등 스타 힙합 뮤지션들 참여, 청년 관객의 멘토가 돼 인천의 문화를 서로 소통하는 공연과 토크로 진행한다.
쇼미더머니6(2017) 우승자인 행주와 보이 비, 지구인 등이 멤버로 있는 힙합그룹 리듬파워와 ‘쇼미더머니5(2016)’ 우승자인 비와이, 래퍼 최엘비 등 인천 출신 힙합 뮤지션 출연이 출연한다.
# 인천 농식품 수출물류비 지원 확대
인천광역시는 농식품 수출활성화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포장․운송 등 물류비 부담이 큰 농식품 수출 시 물류비와 포장재의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수출물류비는 WTO 농업협정 제9조에 의거 개도국에 대한 수출보조가 허용된 사항으로 시는 지난해 신선농산물인 배와 화훼농가를 비롯 농식품가공업체에 3억을 지원한 것과 비교해 올해 17%증가한 3억50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지원대상은 인천지역에서 생산된 농식품을 수출하는 농가와 작목반, 생산자단체, 업체 등으로 과실류, 채소류, 버섯류, 화훼류, 김치류, 인삼류, 축산물, 전통주, 장류, 차류, 쌀가공품, 곡류 및 기타가공류 등 13개 부류이다.
# 인천송도소방서, 2018년 의용소방대 발대 및 임명장 수여
인천송도소방서(서장 김문원)는 지난 7일 본서 2층 강당에서 ‘의용소방대 발대식 및 임명장 수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남·여 의용소방대장 임명장 수여, 서장 발대식사 및 초대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취임사 등의 순서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해 12월 1일 송도소방서가 개서함에 따라 의용소방대 모집 공모를 통해 관할구역에 맞도록 기존 신송 남·여 의용소방대 2개대 57명과 신규대 3개대 64명 등 총 5개대 121명으로 조직을 재편성해 이번 발대식 행사를 가진 의용소방대원들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