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에 의해 프로그램과 장소가 움직이는 평생학습관
[하남=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 파랑새학교 ‘움직이는 평생학습관 강좌’ 신청 접수
하남시평생학습관(관장 이홍재)은 ‘2018년 파랑새학교 움직이는 평생학습관’ 강좌를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신청방법은 하남시민 또는 관내 소재 직장인 7인 이상으로 구성된 학습자가 희망하는 강좌와 교육장소를 정해서 홈페이지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교육강좌는 인근 평생교육기관과의 중복성, 교육장소의 공공성 및 사용에 대한 적절성 등을 심사해 20여개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강좌는 팀당 3만원의 학습비를 내고 주3시간 이내 총 20시간까지 강사비를 지원 받는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움직이는 평생학습관은 그동안 거리상의 이유, 신체적 여건, 여러 환경상의 문제로 학습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평생학습 참여의 기회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하남시, 1회용품 사용억제 대상 업소 지도․점검
하남시는 이달 19일부터 3월 23일까지 1회용품 사용억제 대상 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식품접객 업소와 집단 급식소들의 1회용품 사용여부와 도·소매 업소들의 1회용품 무상제공 여부 등이다.
시는 자원재활용팀장을 반장으로 점검반을 편성 일반음식점에서 비닐식탁보, 나무젓가락 등 사용, 대규모 점포 및 도·소매업소에서 1회용 비닐봉투나 비닐쇼핑백을 무상으로 제공, 1회용 광고 선전물을 제작·배포하는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점검 중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행정지도하고 법규위반 행위가 적발될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하남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담보 부족 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특례보증은 담보가 없어 은행에서 융자를 받지 못하거나 자금사정이 열악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보증하는 제도로 시는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맺고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예산을 출연하여 이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사업규모는 총 78억원이며 중소기업은 업체당 최대 3억원, 소상공인은 최대 5000만원 까지 특례보증을 금액 소진시 까지 연중 접수·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하남시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며 신청일 현재 지방세 체납 중이거나 기업 또는 대표자가 금융기관으로부터 신용관리정보 거래처로 분류되어 있는 경우 유흥주점·금융 및 보험관련 서비스업 등 보증제한 업종은 제외된다.
특례보증을 받고자 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신청하면 보증재단의 심사 후 최종 하남시의 추천을 통해 보증서를 발급받아 은행으로부터 담보가 없이도 대출받을 수 있다.
# 하남시, 빅데이터 분석 추진상황 보고회 가져
하남시는 최근 주간정책회의에서 효율적인 빅데이터 사업 추진 방안마련을 위해 빅데이터 분석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경기도 빅데이터 담당관을 초빙, 2017년 경기도와 하남시가 함께 추진한 일자리분석 등 4개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빅데이터 분석사업에 대한 협업과 분석결과의 상시 서비스화 및 활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빅데이터의 분석 경험(새올 당직민원 빅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과제 발굴, 시-도-부서 간 협업 추진, 빅데이터 관련 교육 실시 등 효율적인 빅데이터 업무를 추진, 데이터 기반의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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