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8개소 방문… 이용자 및 시설 종사자 격려
[군포=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 김윤주 군포시장, 설 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김윤주 군포시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소외되기 쉬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자 지난 12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8개소를 위문했다.
김 시장은 이 날 장애인생활시설(양지의 집 등 2개소), 미혼모시설(새싹들의 집), 아동생활시설(성요한의 집 등 4개소), 청소년생활시설(군포하나로쉼터)을 잇따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시설생활자들을 격려했다.
또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각 시설 종사자들로부터 시설운영의 불편사항 등을 청취하고 복지시설 이용자로부터 생활 등의 어려움이나 요청사항을 확인한 후 관계 부서에 필요한 조치사항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에서 지내는 입소자들이 더 허전하고 외로움을 느낄 수 있다”며 “시민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군포시, ‘2018 친환경EM체험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군포시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2018 친환경EM체험 아카데미’ 참가자 30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널리 활용할 수 있는 EM의 올바른 사용방법을 통해 시민들의 환경의식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3월 7일부터 3월 28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시청각실에서 매주 수요일 10시부터 2시간씩 총 4회 운영된다.
운영기간은 3월 7일을 시작으로 3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10시부터 2시간씩 총 4회(8시간)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아카데미 1회차에는 EM이론 및 EM발효액 활용법과 쌀뜨물을 활용한 EM발효액 만들기, 폐식용유활용 세탁비누 만들기 등의 실습으로 교육을 시작한다.
이후 2회차부터는 천연화장품 스킨․로션 만들기, EM샴푸 만들기, 천연주방세제 만들기 등 딱딱한 이론교육보다 생활 속 실천이 가능한 다양한 체험실습 위주로 교육이 진행된다.
# 군포시 보건소, 의무교육대상자 심폐소생술 교육
군포시 보건소는 지난 12일 산본보건지소 대교육실에서 구급차 운전자, 보건교사, 유치원 교사 등 법정의무교육대상자 3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14조에 의거 대상자들이 현장에서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갖추기 위한 마련됐으며 시에 따르면 연중 격월로 6회에 걸쳐 실시할 계획으로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추가로 강의를 개설한다.
시 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군포소방서, 원광대산본병원과 함께 진행했으며 앞서 지난 2016년 군포소방서, 원광대산본병원, 지샘병원과 함께 심정지 환자 발생시 생존율 향상을 위해 응급의료체계구축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날 교육은 원광대산본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 보건소 응급구조사, 소방관 등 각 기관별 전문가가 강사로 직접 나서 4시간 동안 이론교육, 실습 및 질의응답 등 의무교육대상자들의 열띤 관심 속에 진행됐다.
주요내용은 샘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교육,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생활 속 응급처치 방법 등으로 구성됐으며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맞춤형 위기상황 대응요령이 큰 호응을 얻었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은 응급의료체계구축 협약기관의 첫 합동교육으로 그 의미가 크다”며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심정지환자 생존율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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