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노동조합 최광진 위원장(오른쪽)이 창녕군장애인생활시설 김정애 원장(가운데)에게 ‘백합나눔회성금 기증서’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지역 복지기관에 ‘백합나눔회성금’을 기탁했다.
노동조합 최광진 위원장과 창녕지점 김영호 지점장은 창녕군장애인생활시설(창녕읍 탐하로 244)를 방문해 김정애 원장에게 ‘백합나눔회성금 기증서’를 전달했다.
노동조합 최광진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온정과 사랑이 넘치는 훈훈한 설을 나누기 위해 임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대신 전하게 됐다. 각계각층의 도움의 손길이 확산되기를 바라며 백합나눔회성금 모금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창녕군 장애인생활시설을 포함해 경남·울산 복지기관 30곳에 1500만원을 나눠 지원한다.
성금 1500만원은 매월 전 임직원들의 월급여 일정액을 적립한 백합나눔회성금과 은행기금이 더해져 마련됐다.
#부산은행, 고객중심 CS 통해 고객행복 가치 실현
부산은행의 고객맞이 모습.
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이 고객중심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고객 행복가치 실현을 위한 CS(고객만족)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
부산은행은 지난 2일 ‘고객 관점의 혁신적 사고와 서비스 마인드 구축으로 고객과 더 가까이 소통하겠다’는 실천 의지를 담아 고객서비스 다짐문인 ‘고객에게 드리는 우리의 다짐’을 개정했다.
‘고객에게 드리는 우리의 다짐’에는 “언제나 고객의 관점에서, 작은 것 하나라도 진심을 담아, 밝은 표정과 활기찬 목소리로 고객을 가족처럼 대하며, 신뢰에 바탕을 둔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행복가치를 실현하겠다.”라는 부산은행의 각오를 담았다.
또 매일 업무시작 전, 영업점 전 직원이 함께하는 ‘고객맞이 아침인사’를 통해 ‘고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고객의 불편은 바로 개선하겠다’는 고객과의 소통 방향을 제시하고, 고객중심 서비스에 대한 임직원 공감대 형성하고 있다.
BNK부산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 엄점수 고객만족팀장은 “고객중심경영의 원년을 맞이하여 매뉴얼에 국한된 획일적인 응대에서 벗어나겠다”며 “앞으로 고객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며 진정성 있는 고객중심 CS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은행은 고객중심 마인드의 확산과 고객감동의 혁신적 변화를 선도할 ‘CS 하이터치 리더’를 공모 선발했다.
영업점 직원 20명으로 구성된 ‘CS 하이터치 리더’는 영업점 현장중심의 서비스 아이디어 공유와 CS제도 개선 등을 통해 부산은행만의 차별화된 고객만족 서비스를 실천하게 된다.
#BNK캐피탈, 고객중심 서비스 위해 모바일 신용대출 시스템 개선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 자회사인 BNK캐피탈이 고객편의 향상을 위해 모바일 신용대출 전자약정 시스템을 추가했다고 13일 밝혔다.
BNK캐피탈의 모바일 신용대출은 사용자 편의를 위해 별도의 앱 설치없이 모바일 웹페이지를 통해 이용 가능한 비대면 대출신청 시스템이다.
기존 상담신청, 한도조회, 추가대출(CSS자동심사) 시스템에 전자약정을 추가해 대출약정 작성을 위해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PC를 사용해야하는 고객 불편을 해소하며 모바일 신용대출 시스템의 구축을 완비했다.
BNK캐피탈 관계자는 “현재 모바일 신용대출이 전체 비대면 대출의 30% 수준이나 전자약정 시스템의 구축을 통해 60%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중심의 업무지원을 위해 추가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향후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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