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 단지와 연계한 노선 신설 추진
[경기=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운정 신도시를 경유해 고양시로 운행하는 버스 노선 신설이 추진될 전망이다.
최종환 도의원(더불어민주당)은 13일 윤후덕 국회의원, 손배찬 시의원과 함께 파주시 대중교통과 간부, 정명균 한빛마을 5단지 대표 등 주민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 운정동 한빛마을 2단지, 한빛마을 5단지 버스노선 신설과 증설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최근 한빛마을 2단지와 5단지 주민들은 “버스노선 부족으로 많은 시민들이 고양시와 서울시로 진입하는데 불편을 겪어왔다”며 버스 노선 2개 이상 신설과 증차를 요청하는 5500명의 주민서명을 받아 경기도의회와 파주시 등에 탄원을 제출했다.
최종환 도의원는 “윤후덕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도의원들은 주민들의 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며 “경기도와 파주시, 고양시 등과 협의하여 노선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파주시는 ‘버스노선체계 개선 원칙’에 따라 산내마을 9, 10단지 입주와 연계한 한빛 2, 4, 5, 9단지 연계 노선 신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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