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독거노인 100여명 대상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부산지방우정청 남부산우체국(국장 최재웅) 행복나눔봉사단은 설을 맞아 14일 부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지역 내 소외되고 생활형편이 어려운 독거어르신들을 초청해 설맞이 무료특식 행사를 실시했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최재웅 남부산우체국장을 비롯, 행복나눔봉사단 회원 9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남구지역 독거노인 100여명에게 떡만두국, LA갈비, 동태전 등 어르신들이 평소 좋아하는 메뉴를 선정해 점심특식으로 제공했다.
최재웅 남부산우체국장은 “정성껏 마련한 특식을 통해 연일 지속된 한파로 춥고 외로운 명절을 보낼 독거어르신들이 좀 더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부산우체국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2018년도에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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