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하키 대표팀. 사진=대한아이스하키협회
[일요신문] 백지선호가 두 번째 경기인 스위스전에 나설 라인업을 공개했다.
대한민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17일 강릉 하키센터에서 열리는 스위스와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별리그 2차전 명단을 발표했다.
1라인에는 지난 체코전과 같이 김기성, 김상욱, 테스트위드가 공격, 브라이언 영, 김원준이 수비를 맡는다. 2라인에는 골맛을 본 조민호를 필두로 이돈구, 브락 라던스키, 마이클 스위프트, 에릭 리건이 나선다. 3라인에는 신상우, 박우상, 김원중, 서영준, 알렉스 플란트가 나온다. 4라인은 안진휘, 박진규, 신상훈, 이영준, 오현호가 맡는다.
대표팀은 지난 체코와의 경기에서 1-2 석패를 당했다. 선제골을 넣었지만 아쉽게 역전을 허용했다. 대한민국 올림픽 역사상 첫 골에 만족해야했다. 이번 스위스를 상대로는 승리를 노린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