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19일 지역본부 대의원회의실에서 지역농협 농산물 판매전문가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판매사업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했다.(▲사진)
경남농협은 1조 5천억원의 원예농산물을 취급함으로써 전국농협 중 채소류 점유비가 가장 높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경남의 시설채소를 중심으로 대형유통업체 공급을 확대하고 수출품목 육성과 시장개척 등으로 농가소득을 견인할 수 있는 신사업 발굴에 대한 열띤 토의가 이뤄졌다.
특히 전국 점유비 50%를 상회하는 고추, 딸기 등의 품목을 중심으로 마케팅기법을 재정비하고 홈쇼핑 등에 공격적으로 진출해 보자는 의견이 도출됐다.
경남농협은 올해 농산물 판매 2조 4천억원을 목표로 생산자조직 육성을 강화하고 농산물가격안정제 사업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하명곤 본부장은 “농협이 해야 할 일 중 가장 우선적인 일은 농업인이 생산한 농축산물을 제 값 받고 잘 팔아주는 것”이라며 “농가소득 안정을 위해 전 임직원이 협력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NH-AGRI 무계좌 해외송금서비스’ 출시기념 이벤트 실시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김석균)는 베트남 전용 무계좌 해외송금서비스의 출시를 기념해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19일부터 4월 30일까지‘NH-AGRI 무계좌 해외송금서비스 출시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NH-AGRI 무계좌 해외송금서비스’는 베트남 전용 송금서비스로 계좌번호가 없어도 수취인이름과 송금번호(PIN NO.)만으로 2,200여 베트남 아그리뱅크(AGRIBANK) 전 지점에서 수취가 가능하다.
외국인을 포함해 개인고객이면 누구나 전국의 농협은행 영업점 또는 올원뱅크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의 혜택 증진을 위해 수수료도 인하했으며 베트남의 수취인은 별도의 수수료 없이 송금액 전액을 미국 달러(USD)또는 베트남 동(VND)으로 수령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원뱅크 앱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송금수수료 면제혜택을 추가 제공해 더욱 저렴하게 연중무휴 24시간 베트남으로 송금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수취인이 5천불 초과 송금액을 동(VND)이 아닌 미화(USD)로 수취하는 경우, 일부 수수료가 발생한다.
이번 이벤트는 영업점 또는 올원뱅크 앱으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송금액에 관계없이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편의점 기프티콘 5천원권’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김석균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은 “베트남 유일의 100% 정부출자 은행이자 농업 전문은행인 아그리뱅크와의 협약으로 송금수수료 인하와 더불어 간편하게 해외송금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더욱 나은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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