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 ‘2018 안산의 책’선포식 성황리 개최
한 해 안산시 독서진흥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2018 안산의 책 선포식’이 지난 22일 안산중앙도서관에서 많은 시민의 참여 속에 개최됐다.
‘안산의 책’은 매년 ‘한 도시 한 책 읽기’ 등 책 읽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추천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된다.
올해는 일반부문에 정세랑 작가의 피프티 피플, 청소년 부문에 김선영 작가의 미치도록 가렵다, 어린이 부문에 송언 작가의 장 꼴찌와 서 반장 3권이 선정됐다.
제종길 안산시장의 ‘2018 안산의 책’ 선포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안산의 책 작가’가 모두 참석해 선정소감을 밝히고 지역극단 ‘동네풍경’의 낭독공연으로 선정된 책에 대한 소개가 진행됐다.
이어 한 도시 한 책 읽기 릴레이독서 첫 주자 시민들에게 선정된 책이 전달되는 것으로 행사가 마무리 됐다.
제종길 시장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훌륭한 도서가 선정돼 기쁘게 생각하, 많은 시민들이 2018 안산의 책을 통해 함께 읽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선포식을 통해 ‘안산의 책’이 공식적으로 소개됐고 앞으로 여러 공간에서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들은 많은 관심을 갖고 도서관 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 상록보건소‘음악과 함께하는 시민건강강좌’ 개최
안산시 상록수보건소(소장 박건희)는 3월 8일 오후 1시 30분 상록구청 상록시민홀에서 제11회 세계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해 ‘음악과 함께하는 시민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되는 소화기계 암 중 대장암의 예방과 관리에 대한 교육으로 암 예방은 물론 조기에 암을 발견하고 치료해 시민의 건강한 생활과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최동현 한사랑병원장이 우리나라 남·여 암 발생율 3위인 대장암의 예방,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주제로 강의가 펼쳐지며 부대 행사로 건강체험관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안산기타앙상블’의 아름다운 공연도 진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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