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년 은퇴자 활용한 재능나눔으로 사회공헌형 일자리 창출
[시흥=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 시흥시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추진
시흥시는 전문직 은퇴자의 지역사회 기여와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는 ‘2018년 시흥시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시흥시는 고용노동부 ‘2018년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선정, 컨소시엄 기관인 (사)복지네트워크협의회 유어웨이와 함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5명 증가한 30명 이상의 신중년 은퇴자를 지원할 방침이다.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사회공헌에 관심이 있는 만 50세 이상 퇴직 전문 인력이 지식과 경력을 활용해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대상은 만 50세 이상의 국가기술자격, 국가전문자격, 국가공인민간자격증 소지자 또는 활동 희망분야 경력3년 이상의 퇴직자이다.
참여자는 1인당 월 120시간의 범위 내에서 참여기관에서 업무지원을 하게 되며 소정의 활동실비와 참여수당을 지원 받을 수 있다.
하루 최대 2만4000원의 활동실비 및 참여수당이 지급되며 고급인력을 봉사자로 활용하며 사회서비스 확대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다.
참여기관 신청은 지역주민을 위한 공익적 사회서비스 또는 활동을 지원하는 비영리법인ㆍ단체(기관), (예비)사회적기업, 공공ㆍ행정기관, 사회적협동조합 등이 할 수 있으며 행정지원, IT정보화, 외국어, 문화예술 등 관련 전문 인력을 활용해 경영활동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시흥시립합창단 객원지휘자 및 객원단원 공개모집
시흥시 대표 예술단체인 시흥시립합창단과 함께할 유능한 객원지휘자 및 객원단원을 26일부터 3월 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분야 및 인원은 객원지휘자 1명, 객원소프라노 2명, 객원알토 2명이며 연령 및 지역제한은 없으며 공고일 현재 관련학과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이와 동등한 자격을 가진 자로 시립합창단 관리규정의 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않으면 지원이 가능하다.
선발된 객원지휘자 1명은 4월부터 6월까지 시흥시립합창단 지휘를 담당하게 되며 객원소프라노 및 객원알토 각 2명은 순위에 따라 소프라노는 3월부터 10월 중, 알토는 3월부터 8월 중 일정에 따라 시기를 조정하여 활동하게 된다.
신청접수는 시흥시 홈페이지에서 응시원서를 내려 받아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 마감일인 3월 7일 오후 6시까지 도착분에 한해 유효하다.
세부 응모자격 및 제출서류 등은 시흥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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