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회장 안정태)는 지난 2월 28일 부산 중구 평창올림픽 기념상품 공식스토어인 롯데백화점 광복점을 찾아 동계패럴림픽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는 퍼포먼스(▲사진)를 펼치며 홍보전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안정태 회장을 비롯, 롯데백화점 광복점 남기대 점장 및 임직원 30여명 등이 함께 자리해 힘을 보태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는 롯데백화점 행사를 마치고 자갈치시장, 광복로 일대를 돌며 패럴림픽 홍보를 위한 거리 캠페인도 전개했다.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는 부산시와 협력하며 벡스코, 부산관광공사,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 금련사청소년수련원, 한국국제협력단(KOICA) 부산사무소, 해운대우체국 등과 함께 홍보활동을 펼치며 패럴림픽 분위기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남기대 점장은 “30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뜻 깊은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홍보 행사를 펼쳐 기쁘다”며 “이처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정태 회장은 “국민 모두가 하나 된 열정으로 힘을 모아 지구촌 대축제 동계올림픽의 17일간 열전을 성황리 마무리했다”며 “다가오는 동계패럴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다시 한 번 부산시민들의 힘찬 응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림픽의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월 9일 올림픽 개막 이후 수호랑, 반다비 마스코트 인형 구매를 위해 백화점을 찾는 고객이 개막 이전에 비해 3배 정도 늘어났고, 백팩, 스니커즈 등 패션 품목에도 관심이 뜨거운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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