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전문 학습향상 프로그램으로 공부 흥미 ‘솔솔’
[남양주=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 남양주시 드림스타트, 아동 전문 공부방 업체와 업무협약
남양주시 드림스타트는 드림스타트 아동의 공부에 대한 흥미 개발 및 학습보충지도를 위해 지난 5일 ㈜아소비교육(대표 박시연)과 함께 교재비 전액 및 수업료 일부 후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습을 처음 접하는 5~9세 아동에게 학습에 대한 부담과 두려움을 없애고 공부의 즐거움을 일깨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공부방 업체와의 협약은 이번이 처음으로 대상 아동은 주 4회 공부방을 방문하여 또래 친구들과 함께 수리, 한글, 연산, 창의, 칠교 등의 학습향상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인애 여성아동과장은 “아동 전문공부방 업체와의 협약을 통해 아동에게는 자연스럽게 공부의 습관을 형성해주고 가정에는 교육비 절감에 보탬이 되어줄 것”이라며 “건강한 사회를 위해 공평한 학습기회가 보장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 제공을 위해 지역사회 자원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남양주시 2018년도 희망키움통장Ⅰ․Ⅱ 대상자 모집
남양주시는 근로빈곤층의 일을 통한 빈곤 탈출 및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키움통장 대상자를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은 근로 또는 사업소득이 있는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자립‧자활을 돕는 저소득층 탈빈곤 지원 사업이다.
‘희망키움통장Ⅰ’은 생계‧의료 수급자의 근로‧사업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40%의 60% 이상인 가구가 매월 5만원 또는 10만원을 적립할 경우 개인의 소득에 비례하여 정부지원금(4인가구 기준 최대 월 61만원, 3년 가입 시 최대 2,200만원)을 지원한다(단 3년 이내 탈수급 조건).
‘희망키움통장Ⅱ’는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50%(4인가구 기준 월 226만원)이하인 주거‧교육 수급 가구 및 기타 차상위계층 중 현재 근로를 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매월 10만원씩 저축하면 정부지원금이 10만원씩 추가로 적립되며 3년 만기 시 총 720만원의 만기해지금과 이에 대한 이자를 지급받게 된다.
통장사업을 통해 지급받게 되는 지원금은 주택구입, 본인‧자녀의 고등교육‧기술훈련, 사업의 창업‧운영자금, 그 밖의 자활‧자립에 필요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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