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캡쳐
6일 방송된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10회에서 김정현은 이주우(민수아), 손승원(봉두식), 정인선(한윤아) 앞에서 성장 동영상을 공개했다.
그런데 첫 장면부터 정자가 움직이는 것이었다.
김정현은 “여기 인트로 부분이 생명의 탄생을 알리는 거거든”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손승원은 “신선하긴 한데 굳이 이런 장면까지 나와야 하는가 싶네”라고 당황했다.
이어 아기가 배에서 뛰쳐나오는 장면에 손승원은 “이게 뭐야? 애가 왜 저기서 솟아올라?”라며 깜짝 놀랐다.
김정현은 “매트릭스 몰라? 10개월 동안 엄마 뱃속에서 자란 애가 영화처럼 등장하는 거지. 다음 장면은 여고괴담 점프샷처럼 애가 뛰어”라고 들떠서 말했다.
하지만 이주우은 “진짜 영화감독 해야겠니? 니 작품이 세상에 나올 때가 사뭇 걱정되서”라고 말해 김정현은 낙담했다.
이에 정인선이 김정현을 토닥거려줬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