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가야’의 한 장면.
김해시는 현정부 국정과제로 채택된 ‘가야사연구복원 사업’의 일환으로 시가 지원하고 KBS가 제작한 가야 다큐멘터리 2부작이 방영된다고 7일 밝혔다.
1부 ‘강철바다’편은 12일(21:40 ~ 22:35), 2부 ‘신화에서 역사’편은 13일(21:40 ~ 22:35)에 ‘가야’라는 제목으로 KBS1TV채널에서 각각 방영된다.
공사창립기획 KBS스페셜 ‘가야’에는 가야의 철기문화, 유리를 둘러싼 국제무역을 통해 이어진 해상 폴리스 네크워크 속의 가야 및 현재 가야왕도 김해의 노력 등이 담겼다.
역사와 설화의 경계에 선 가야의 기록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구성하고 첨단 UHD기술과 고품격 C.G를 통해 고대 가야를 완벽하게 복원했다.
특히 2천년 시간의 베일 속에 잠들어 있던 ‘가야’와 그들의 역사에서 오늘날 우리에게 던지는 의미가 무엇인지 돌아본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KBS 다큐멘터리 제작 방송을 가야사복원사업의 추진근거와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사업 홍보 등 가야의 우수성을 국내외로 알리는 좋은 기회로 보고 있다”며 “방송 후 방영 영상은 박물관 등에서 교육 자료로 활용항 것”이라고 말했다.
#제7회 김해시장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 개최
김해시는 오는 10일과 11일 이틀간 삼계테니스장외 4개 보조구장에서 ‘제7회 김해시장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가 열린다고 7일 밝혔다.
김해시테니스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김해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순수 테니스 동호인을 위한 전국 규모의 테니스 경기로 총 500여 팀 1,0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4개 종목 일반부, 신인부, 여자개나리부, 여자국화부에서 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일 예정이며, 예선은 조별리그 후 본선은 토너먼트식으로 진행된다.
2018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에서 정현 선수가 4강 신화를 이룬 이후 국내 테니스 생활체육은 국민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런 열기 속에서 45개 클럽 2,500여명의 동호인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김해에서‘전국 동호인 테니스 대회’가 개최됨에 따라 테니스 인구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드림스타트, 상반기 신규 아동 발굴 조사
드림스타트 프로그램 진행 모습.
김해시 드림스타트는 이달 3월부터 5월까지 아동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상반기 신규아동 발굴 및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월 읍면동에서 추천한 아동과 2017년 하반기 이후 책정된 취약계층(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아동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안내문 발송 및 상담을 통해 드림스타트를 소개하고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직접 가정에 방문해 아동의 양육환경 및 발달 상태 등을 파악, 아동 양육에 위기도가 높은 가정을 우선으로 선정한다.
선정된 아동은 만 12세 종결 시까지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받는다.
김해시 드림스타트는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건강한 마음과 신체발달 증진을 위한 신체·건강프로그램, 기초학습능력강화 및 적성 개발을 위한 인지·언어프로그램, 아동의 자아존중감 및 긍정적 성격형성을 위한 정서·행동프로그램, 부모·가족 간 소통 강화를 위한 부모·가족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취약계층 아동 선정 및 지원을 통해 아동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드림스타트에서는 0세에서 만12세(초등학생이하) 아동이 있는 취약계층 가정을 수시 모집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은 거주지 읍면동주민센터 또는 아동보육과 드림스타트 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