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포성심병원 전경.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구포성심병원(병원장 박시환)은 오는 4월 6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13주의 과정으로 심(心)아카데미 5기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해당 기간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열리는 구포성심병원 심아카데미는 의료정보, 문화생활정보, 예술 등 다양한 강의와 각 분야의 전문의와 전문가를 초빙한 가운데 실시된다.
사회단체 ‘H.art community’와 공동 주최로 열리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총 13주의 과정을 모두 수료하는 수강생들에게는 병원장 명의의 학위증이 수여된다.
심아카데미 수료생 A씨는 “구포성심병원이 지역민들을 위해 문화 사업에 관심을 가지는 모습이 보기 좋다. 몰랐던 지식을 알게 돼 유익했다. 이와 같은 강의를 많은 사람들이 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포성심병원 박시환 병원장은 “병원이 조금씩 변화하며 발전함에 따라 심아카데미 역시 더욱 다양하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포성심병원 심아카데미 5기는 3월 31일까지 정원 50명으로 선착순 신청 접수한다. 기타 문의는 구포성심병원 총무기획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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