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일요신문] 김재환 기자 = 동두천시는 야간 운전자와 보행자가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연차별로 추진해온 횡단보도 LED 조명등 설치사업을 올해 3월과 4월 중 중점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사업규모는 1억 원의 예산을 투입, 관내 41개 횡단보도에 LED 조명등 163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는 2016년과 2017년에 1억 1천만 원을 투자하여 40개소 횡단보도에 LED 조명등 165개를 설치한바 있다.
한편 대한교통학회지에 따르면 횡단보도에 LED 조명등을 설치한 이후 평균 24%의 교통사고 감소효과가 나타났으며, 램프식 제품보다 사용기간이 길고, 눈부심도 적으며, 전력효율도 좋은 장점이 있다고 알려졌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올해 LED 조명등이 설치 완료되면 야간 횡단보도 교통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