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한 달성군의회 하중환 의원.
[대구=일요신문] 안대식 기자 = 대구 달성군의회 하중환 의원이 최근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선정하는 ‘2018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전국 226개 시·군·자치구의회 의원 중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왕성한 의정활동과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하 의원은 제7대 달성군의회 부의장으로서 달성군 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각종 조례안 발의, 현장민원해결, 지역 봉사활동 등을 펼쳐 주민 복리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하 의원은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소외된 장애인들에 대한 고용촉진과 직업재활 지원을 확대하고자 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도시철도 1호선 화원연장, 가창 삼산~우록간 도시계획도로 개설, 달성군 도동~자모 위험도로 구조개선 공사, 화원 천내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 등 민생분야와 지역현안에 중점을 둔 사업을 적극 전개했다.
또 최정산 ANT 기지조성 계획 철회 결의안 등 당면한 현안에 대해 군민의 결집된 의지를 모아 건의안을 채택해 관계기관의 정책결정에 반영토록 하는 등 지역현안 해결에 주도적 역할을 다 함으로써 지역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하 의원은 “이 상의 주인은 매번 민의를 충실히 대변할 수 있도록 많은 제언을 주신 달성군민 여러분”이라며,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격려로 알고 앞으로도 겸손한 자세로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가오는 6·13 지방선거에 다시 한번 가 선거구(화원·가창)에 출마해 달성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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