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 남양주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희망찾기 바리스타 교육
남양주시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관내 바리스타 전문교육 학원에서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희망찾기 바리스타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등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여성가장 10명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며 교육비 지원은 남양주 평주로터리클럽이 교육생 1인당 1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지난 1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간 바리스타 교육은 2개월 과정으로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자격증 취득 과정에 맞춰 다양한 실습과 이론 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교육은 참여자들에게 경제적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극복해 가면서 미래를 찾는 과정으로써 긍정적인 의사소통의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는데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승수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힘든 여건 속에서도 열정을 가지고 교육에 참여해 주시고 있는 분들께 감사와 응원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취약계층들의 자활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남양주시 만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
남양주시는 오는 19일부터 5일간 만 65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교육용 버스를 활용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에 참여하는 고령운전자는 교육용 버스에 탑승하여 인지지각검사, 상황별 안전운전기법, 개정 교통법규 해설, 시청각 교통안전교육 등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인지지각검사에서 합격판정을 받은 사람 중 기명피보험자 1인 가입특약이나 부부한정특약 보험 가입자에 한하여 보험료 5%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교육은 고령운전자가 증가하여 교통안전 교육과 교통사고 예방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와 함께 교육용 버스를 활용하여 진행한다.
남양주시청, 행정복지센터(와부, 화도, 다산, 진접)에서 19일부터 23일까지 1일씩 순차적으로 교육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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