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경성대(총장 송수건)는 캠퍼스 안팎의 안전을 위해 남부경찰서와 협력해 ‘2018학년도 학생규찰대 발대식’을 지난 13일 경성대 누리소강당에서 가졌다.[사진]
‘경성지킴이’로 불리는 60여명의 학생규찰대는 3개조로 나누어 규찰대 조끼를 입고 매일 밤 9시부터 11시까지 캠퍼스와 학교 주변을 대연지구대와 합동으로 방범 순찰하며 각종 범죄 예방 및 치안 확보 활동, 교통질서 유지, 환경정화활동 등을 하게 된다.
김철범 경성대 학무부총장은 “지금 사회적으로 각종 폭력 및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대학가도 예외일 수가 없다”며 “대연지구대와 협력을 이루어 우리 학교 학생들의 전체 안전을 책임진다는 자세로 멋진 봉사활동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정재 생활안전과장, 정병호 대연지구대장, 박상욱 생활안전계장 외 남부경찰서 관계자 4명이 참석하여 범죄 예방활동 지도를 했다.
또한 평소 경·학 협력 치안활동으로 경찰행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유형래(사회복지학과 4학년), 이기범(스포츠건강학부 4학년) 학생이 남부경찰서장 감사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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