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과 학교, 주민과 지역이 함께하는 행복교육 실현
[의왕=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 의왕 혁신교육지구사업, 학생동아리 운영 설명회
의왕시는 지난 14일 청소년수련관 자의누리터에서 관내 학교 동아리담당 교사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2018년 학생동아리 운영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시가 혁신교육지구사업으로 추진중인 학생동아리 사업에 대한 담당교사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는 학생동아리 구성, 운영방법, 동아리 활동과 관련된 예산지원, 추진일정 등 사업 전반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진행됐다.
학생동아리 활동분야는 문화예술동아리(공연·전시), 인문학 동아리, 사회참여 동아리, 학생토론 동아리, 소트프웨어 교육 동아리, 환경프로젝트 동아리, 생명지킴이단 동아리, 사회적 경제동아리 등 9개 영역이다.
김성제 시장은“지역사회와 연계된 교육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앞으로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학생과 학교, 주민과 지역이 함께 만드는 지역교육 공동체를 구축하여 학생 스스로 꿈을 찾고 가꾸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의왕고천 행복타운, 의왕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첫 출발
의왕시와 LH가 공동 시행하는 의왕고천 행복타운이 15일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원명희 LH경기지역본부장, 신창현 국회의원, 김희현 양우종합건설 사장 등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해 착공식을 축하했다.
고천 행복타운은 시청 주변 16만 4000평(54만2000㎡) 규모에 행복주택 2200세대와 분양주택 2108세대, 단독주택 66세대 등 총 4400여 세대를 공급하는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으로 572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 공원 6개소와 녹지 19개소, 안양천과 오봉산이 연결된 자연친화·여가활동 기능을 갖춘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인근에 시청, 경찰서, 소방서, 도서관, 복지관 등 각종 공공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앞으로 문화·상업시설 등과 연계한 ‘Green-Network’를 구축, 생활편의시설이 완비된 도시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행복주택은 신혼부부 특화단지로는 전국 최초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되는 것으로 청년층의 주거비 경감을 위해 2200세대중 1700세대를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행복주택 공급을 통해 앞으로 대규모의 젊은 층이 유입되면 도시에 새로운 활력이 넘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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