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학 박사학위 취득한 구미시 김영훈 주무관.
[경북=일요신문] 안대식 기자 = 경북 구미시 도시디자인과에서 근무하는 현직 공무원이 박사학위를 취득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인물은 현재 구미시 도시디자인과에서 경관디자인을 담당하는 김영훈(39) 주무관.
15일 시에 따르면 김 주무관은 지난달 22일 영남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참여유형 기반의 공공디자인 실행 모형에 관한 연구’로 디자인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번에 박사학위를 취득하게 된 논문 주제는 ‘참여유형 기반의 공공디자인 실행 모형에 관한 연구’로 최근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공공디자인정책 추진과정에서 전문가와 시민의 다양한 참여방식을 유형화했다.
특히 정책의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효과적인 참여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김영훈 주무관은 “논문을 통해 제시한 공공디자인 실행 모형이 구미시 디자인 정책 수립 시 유용하게 활용되길 바란다”며,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구미시 도시 경관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영훈 주무관은 모교인 영남대학교 디자인대학에서 강사와 연구원으로 근무를 하다가 지난 2012년 5월에 구미시 공무원으로 임용돼 현재까지 디자인전문가로서 도시경관, 공공디자인, 야간경관 등 다양한 디자인분야에서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 김천시, 2018년 개별·공동주택 가격(안) 열람 및 의견 접수
경북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26181호 및 공동주택 2만4906호의 가격(안)에 대해 열람 및 의견제출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달 3일까지이며, 김천시청 세정과와 주택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공동주택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도 가능하다.
올해 김천시 개별주택가격은 전년대비 1.75% 상승한 가격으로, 전년 상승률 2.25%보다 낮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열람기간 내 개별(공동)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주택가격에 대해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주택특성을 재확인하고 인근 주택가격과의 균형유지 등을 재조사해 한국감정원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처리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통지하고 다음달 30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가격열람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개별주택은 김천시 세정과, 공동주택은 한국감정원 대구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 칠곡엔바이로(주) 호이장학금 500만원 기탁
사진제공=칠곡군
경북 칠곡군은 지난 14일 칠곡엔바이로(주) 서을성 대표가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호이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 성주군, ‘예산확보 전략 보고회’ 개최
사진제공=성주군
경북 성주군은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전년도 대비 500억원이 증가한 1500억원을 목표로 하는 ‘2019년 국도비 예산 확보 전략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항곤 군수를 비롯한 각 부서장과 담당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내년 정부예산 확보 대상 신규사업 30건에 대한 설명과 중앙부처 주요시책과 연계한 신규 사업 발굴,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전 방위적인 전략 모색 등 다양한 대응 방안들이 논의됐다.
2019년도 국비 신청 규모는 총 594건 1795억원이며 신규사업 30건 208억원, 계속사업 564건 1587억원이다.
군은 주요정책 지원 건의사업으로 ▲총사업비 8698억원의 무주~대구 (성주~대구)고속도로 건설 ▲총사업비 3250억원의 성주~대구간 국도30호선 6차로 확장공사 등은 예비 예비타당성 검토 면제를 요청할 예정이다.
김항곤 군수는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600여 공직자의 꾸준한 노력과 정보력, 끈기가 매우 중요하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사업추진의 타당성과 시급성을 뒷받침할 논리를 적극 개발하고 전략적 대응체계를 구축해 5만 성주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고령군, 국민과 기업이 직접 디자인하는 민생규제 혁신 과제 공모
경북 고령군은 15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40일간 행정안전부에서 진행하는 ‘국민과 기업이 직접 디자인하는 민생규제 혁신’ 과제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신기술·신산업 및 일자리와 관련한 현장의 규제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기존 개인에 한정돼 있던 공모제안자를 기업과 단체로 확대하고,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그 의견을 수렴하고자 안전 분야를 추가했다.
접수된 과제는 행정안전부 및 관계부처 심사·협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민생규제심사단의 평가를 받게 된다.
우수과제로 선정된 최우수상 1명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시상금 100만원, 우수상 5명에게 시상금 각 50만원, 장려상 20명에게 시상금 각 1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고령군민과 기업, 단체 누구나 행정안전부 홈페이지에 게시된 내용을 참고해 직접 제출할 수 있으며, 군청 기획감사실(법무규제개혁담당)을 통해서도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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