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훈 예비후보 사무실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경북도의원 선거 제4선거구(포항시 장량동) 바른미래당 소속 전세훈 예비후보는 최근 경북 포항시 북구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소속당원과 권오을 바른미래당 경북도당 공동위원장 등 당직자들, 지역주민 300여 명이 함께했다.
권오을 공동위원장은 축사에서 “청렴도 꼴찌인 경북도의회를 물갈이하는데 가장 적합한 후보가 능력과 청렴함과 강직함을 골고루 겸비하고 있는 전세훈 후보”라며 “SNS상에서 ‘신의 한 수’라는 필명으로 논평가로서 활약하는 등 전략과 전술을 짜는데도 탁월한 능력이 있는 줄 안다”고 전 후보의 도의회 입성을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균 바른미래당 남구 공동 지역위원장 겸 포항시장 예비후보도 축사를 통해 “전 후보는 능력도 탁월하지만 어려운 사람들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고 곁에서 끝까지 도와주는 인간미도 갖췄다”고 말했다.
전 후보의 중학교 동기인 허모씨는 몸이 불편한 친구를 위해 9년간 가방을 들어준 전 후보의 학창시절의 일화를 거론하며 “(전 후보에게서) 진정으로 인간적 매력을 느꼈다”고 밝혔다.
전 후보는 후보자 인사말에서 “양극단의 정당정치가 오늘날 포항지역의 부폐와 적폐와 경제파국을 이끌어 왔다”며 “교육혁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구인 포항시 장량동을 전국 제일의 교육 일번지로 만들어 지진으로 하락한 주택가격을 원래 가격으로 되돌리는 것에 멈추지 않고 부자 도시로 거듭 태어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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