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부산시 산하 공공의료기관인 부산의료원(원장 최창화)은 지난 10일 관절·척추·내과 중심 종합병원인 부산부민병원(병원장 정춘필)과 3for1 통합지원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이날 협약식은 부산의료원 최창화 병원장과 부산부민병원 정춘필 병원장 등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3for1 통합지원서비스’란 지역사회 내 사회적·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서비스에서 소외되는 지역주민에게 보건·의료·복지와 관련된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부민병원은 2016년에 이어 올해에도 ‘부산광역시 지역거점 공공의료협력병원’으로 재지정됐다.
이에 부산의료원과의 ‘3for1 통합지원서비스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오는 2020년까지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 발굴 및 공공의료 안전망 강화 등을 구축한다.
부산부민병원 정춘필 병원장은 “부산시민의 건강수준과 인식개선을 향상시키는데 부민병원이 앞장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의료서비스에 부담을 느끼는 의료취약계층과 시민의 건강 지킴이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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