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이익희)는 14일 오전 9시 30분부터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 일원에서 ‘2018 건강걷기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대회는 장기요양보험 10주년을 기념하고 비만예방과 건강생활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부산시민 3,0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대회는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을 출발해 왕벚나무 산책길을 거쳐 북문을 반환점으로 되돌아오는 총 4.1km 구간으로 펼쳐졌다.
‘2018 건강걷기 한마당대회’ 진행 모습
공단 홍보대사인 권성희, 부산소년소녀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대한노인회 부산연합회장과 소비자단체장이 참석했다.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증정됐으며, 추첨을 통해 김치 냉장고, 공기청정기, 핸드블랜더, 자전거 10대 등의 경품도 제공됐다.
이익희 부산본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부산시민들의 생활 속 걷기실천 확산을 통해 비만예방 등 더욱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공단은 보장성확대, 치매국가책임제를 통해 국민들이 의료비 걱정 없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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