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과체계 개편 등 각종 정책 안정화 위해 최선”
건보공단 오동석 부산지역본부장이 16일 진행된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갖고 있다.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오동석)는 16일 제12대 부산지역본부장 취임식을 가졌다.
오동석 본부장은 경북 고령 출생으로 부산가야고등학교와 부산대학교를 졸업했다.
1989년 동래구 의료보험조합에 입사한 후 건보공단 부산중부지사장, 부산남부지사장, 건강관리실장 등을 역임했다.
오동석 본부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현재 공단의 최우선 과제인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과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등 각종 정책의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29개 전 지사가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내부적으로는 서로 배려하고 화합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해 직원이 행복한 직장을 만들고, 외부적으로는 의료계·시민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상생협력을 해나갈 것”이라며 “건강보험 제도가 지속해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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