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와 공식 슬리브 파트너십 체결하며 브랜드 인지도 높여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후원중인 맨체스터 시티 FC(이하 ‘맨시티’)가 2017/2018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확정지었다.
맨시티는 지난 14일(현지 시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 핫스퍼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우승을 확정지었으며, 구단 통산 다섯 번째 리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아직 다섯 경기가 남아있는 상태지만 맨시티는 2위와의 압도적으로 승점 차이가 벌어져 있어 사실상 시즌 우승을 결정지었다.
이로써 맨시티는 지난 2000/2001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가 5경기를 남겨두고 우승을 확정하며 세운 기록과 동일한 EPL 역사상 가장 빠른 조기 우승을 달성한 구단 중 하나가 됐다.
넥센타이어는 지난 2015년부터 맨시티를 공식 후원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EPL 최초로 ‘공식 슬리프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맨시티를 마케팅 플랫폼으로 활용해 세계 시장에서 꾸준히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넥센타이어 강호찬 대표이사는 “맨시티의 이번 EPL 시즌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맨시티와의 파트너십뿐만 아니라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전 세계 고객들과의 소통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우승 확정을 기념해, 현재 맨시티에서 활약하고 있는 빈센트 콤파니(Vincent Kompany), 에데르손 산타 데 모라에스(Ederson Santana De Moraes), 벤자민 멘디(Benjamin Mendy) 등 스타 선수들이 함께 출연한 축하 영상을 제작했다.
이 영상은 넥센타이어 공식 페이스북 계정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맨시티는 오는 5월 6일(현지 시간)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EPL 우승을 공식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맨시티는 올시즌 18연승으로 EPL 최다 연승을 기록했으며, 지난 2월에는 구단 통산 다섯 번째 카라바오컵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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