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중소기업 10개사 4박 6일간 인도네시아․베트남 방문
이천시 유망중소기업 동남아 시장 개척단
[이천=일요신문] 유인선 기자 =경기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관내 중소기업의 동남아 시장 개척을 위해 인도네시아(자카르타)와 베트남(호찌민)에 시장 개척단을 파견했다.
시는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을 대행기관으로 지정하고 지난 2월 5일부터 27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아 화장품과 샴푸, 건축자재, 산업용품 등을 제조하는 유망 중소업체 10개사를 선정했다.
개척단은 4월 16일부터 21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1 대 1 개별상담과 단체 상담, 현지 시장조사를 진행한다.
시는 참가기업에 해외시장 조사와 바이어 섭외, 상담회 개최 관련 경비 등을 지원하고 파견 결과를 철저하게 분석해 향후 해외 시장 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조병돈 시장은 “우수한 상품과 기술을 보유했지만 해외 마케팅 능력이 부족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동남아의 새로운 블루오션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베트남에 시장 개척단을 파견했다”며 “앞으로도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가시적인 수출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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