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다음달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서구 문화회관과 이현공원 잔디광장, 물놀이장에서 ‘오감만족 서구 어린이 큰잔치’가 개최된다.
코믹 저글링, 복화술, 청소년 비보이 댄스 등의 축하공연과 에어바운스, 인디언 텐트, 그린숲 밧줄놀이 미로바운스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체험부스로 재난안전교육과 드론체험, 리틀 소방관 등을 비롯해 ‘미소&행복 어린이동요제’도 함께 진행된다.
잔디광장에 설치된 포토존에서는 가족 사진촬영, 가족감사장 쓰기 그리고 ‘아빠 힘을 보여줘!’ 미니게임 등을 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버스킹 공연, 미소&행복 어린이동요제, 봄날의 크레파스, 어린이 창극, 샌드아트, 마술쇼가 펼치지며 육아용품 플리마켓도 연다.
# 중구 ‘먹거리골목 음식주간’ 운영
대구 중구청은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김광석길과 방천시장 일대에서 ‘먹거리골목 음식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광석길과 방천시장 주변 34개 위생업소가 참여한다. 이날 방문고객에게는 식·음료 10% 가격할인과 2~3만원 이용 시 음료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광석길 콘서트홀 맞은편 쌈지공원에서는 골목 버스킹 공연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구청 관계자는 “이번 주간을 통해 중구의 먹거리골목을 활성화하고 지역 외식업계의 경기 회복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남구 ‘제18회 실버문화제’ 개최
대구 남구청은 오는 27일 대덕문화전당 드림홀과 야외 일대에서 ‘제18회 실버문화제’를 개최한다.
(사)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대구남구지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실버문화제는 지역 내 어르신 4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어르신 동아리 경연대회와 민속장기대회, 윷놀이, 축하공연 등이 마련되며 건강검진 부스를 통해 무료로 간단한 검진 및 건강도 체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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