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돋움터 변호사 8일부터 상시 근무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 인천교육청,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법률 자문과 심리 상담... 치유 전문성 강화
인천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장우삼)은 2일 인천광역시교육청 본관 회의실에서 교원돋움터 소속 변호사 임용식을 갖었다.
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교원들이 가장 절실하게 필요한 것이 교육활동 중에 일어나는 교권침해의 법률 자문임을 인지하고 지난 3월 6일 일반임기제 6급(변호사) 채용공고 후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을 통해 4월 6일 최종 발표했다.
이로써 교원돋움터(인천교권보호 및 교원치유지원센터)에는 8일부터 변호사가 상근함으로써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에 관련된 법률 상담 및 자문에 대한 현장지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게 됐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올해 교원 돋움터의 상근 변호사 채용을 통한 지원 외에 교원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해 교원이 교육활동 중에 교권침해로 소송을 당한 경우 법률상의 보상을 받게 하고 있으며 이밖에 법률 자문 및 심리치유 지원을 교원돋움터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지원하고 있다.
교원인사과 김경옥 과장은 “교원의 교권보호 및 치유지원을 위한 교원돋움터는 교원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안심하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기 위해 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인천교육청, 학교급식소위원회 위원 역량 강화 연수 실시
인천시교육청은 2일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 초․중․고․특수학교 학교급식소위원회 위원 약 50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학교급식소위원회는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이 지명하는 9명 이내로 구성해 학교 단위에서 운영하고 있다. 또 학교급식 식재료 검수와 조리과정 점검에 참여, 학교급식에 대한 교육적 취지를 전파하고 학교급식 운영에 관한 자문 등 실무전문위원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 운영의 이해, 학교급식 위생관리 방안, 학교급식 만족도 조사 및 개선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돼 학교급식소위원회의 역량 강화와 학교 현장의 의견 수렴으로 학교급식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 진다.
김성기 교육국장은 “학생들에게 행복하고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학교급식소위원회가 학교급식 발전의 숨은 조력자”라며 “학교급식 운영 및 위생관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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