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가지 원칙으로 군민의 행복과 지역발전 이끌어낼 터”
자유한국당 한명현 양평군수후보가 2일 개최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자유한국당 한명현(61) 군수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2일 오후 2시 양평읍 역전길7 (구 황철홍내과) 지하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주광덕 경기도당 위원장과 원유철, 송석준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장재찬 문화원장 등 200여명의 당원과 지지자들이 참석해 지방선거 승리를 기원했다.
한명현 후보는 개소식에서 “예산은 아끼고 복지는 키운다. 먹고사는 일부터 단단히 챙기고 과감히 투자한다. 군민의 비서가 되는 행정을 펼친다. 이 3가지 원칙을 확실히 지켜,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발전에 가속도를 내겠다.”며 출마 포부를 밝혔다.
이어 9대 공약으로 ▲규제개선과 규제 속에서 가능한 발전전략 병행 ▲첨단기업 유치 및 관내기업 육성발전으로 일자리창출 ▲출산과 보육 교육환경 개선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양평’ 만들기 ▲농축산인의 월급제 시범 도입과 친환경농업 6차 산업화 ▲도심지역 주차난 해소 및 생활 인프라 구축 ▲각계각층 맞춤형 사회복지망 구축 및 평생교육 실현 ▲문화예술 활성화를 통한 관광 산업 부흥 ▲마을회관의 작은 보건소 작은 복지회관으로 기능강화 ▲사격장이전 송파고속도로건설 등 숙원사업 해결을 약속했다.
주광덕 경기도당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한명현 후보는 지금 이 시대 최적의 양평군수깜”이라면서, “40여년 공직생활로 이미 군민의 검증을 충분히 받았을 뿐 아니라, 누구보다 투철한 지역발전 의지를 가지고 있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한명현 후보는 양평군청 총무과장, 기획감사실장 및 문화복지국장 등을 역임하는 등 군정의 다양한 업무를 추진해 오면서 행정의 달인으로 불려 지기도 했다.
한 후보는 양평중·고등학교와 방송통신대를 거쳐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평통자문위원회의장 표창과 대통령표창, 홍조근정 훈장을 받은바 있다.
자유한국당 주광덕 경기도당 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축사를 하는 원유철 국회의원
축사를 하는 송석준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한명현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전경.
자유한국당 한명현 양평군수후보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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