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7일까지 삼 일간 저글링, 댄스 등 야외공연으로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 선사
가야테마파크에서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따사로운 햇살과 싱그러움이 넘치는 5월은 봄나들이를 떠나 가족 간의 추억을 쌓기에 더할 나위 없는 시기다.
이러한 시기에 김해가야테마파크가 온 가족이 함께 어린이날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어린이날 당일인 5일부터 7일까지 삼 일간 저글링, 댄스 등 야외공연으로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페이스 페인팅이 무료로 진행되고, 꽃향기로 가득한 테마파크 곳곳을 걷다 보면 캐릭터로 변신한 코스프레단과 풍선 인형을 선물하는 키다리 피에로를 만날 수 있다.
이밖에도 사랑이 가득한 가정의 달 5월을 보내기 위한 가족 참여형 이벤트가 고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5월 한 달 동안 매주 주말, 가야왕궁에서는 특별 프로그램 ▲명랑운동회 ▲도전 가야골든벨 ▲보물찾기를 진행한다.
단체줄넘기, 림보, 릴레이 등 다양한 운동 종목으로 구성된 명랑운동회는 소정의 경품까지 더해져 아이들은 새로운 추억을 만들고 어른들은 동심의 세계로 여행하는 시간을 보내기에 충분하다.
도전 가야골든벨은 퀴즈를 풀며 신비한 제4의 제국 가야와 김해에 대해 배우는 동시에 성취감도 얻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최후의 1인 및 상위 2인과 참가자들을 위한 푸짐한 경품으로 흥겨운 퀴즈 대회를 펼친다.
명랑운동회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도전 가야골든벨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주말이 되면 가야왕궁 인근에 많은 보물들이 숨겨져 있다. 보물찾기 이벤트로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숨겨져 있는 보물을 찾아 오후 3시 소원거북이 앞으로 오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이 지급된다.
또한, 아날로그적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색다른 이벤트 ‘소망엽서 보내기’도 준비돼 있다.
소망엽서 구매 후 자신이 원하는 소원 혹은 친구, 연인, 가족에게 전하는 편지를 써서 소원거북이에 넣으면 1년 뒤 희망하는 주소지로 발송된다.
김해가야테마파크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로 야심차게 준비했다”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방문해 가야테마파크의 매력에 빠져 보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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