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관상 솔껍질깍지벌레의 피해를 가장 잘 관찰할 수 있는 시기를 맞아 추진됐다.
솔껍질깍지벌레는 2007년에 전국 시·군에서 4만7207ha가 발생됐다. 이후 적극적인 방제로 지난해 4034ha로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다
(사진=남부산림청 제공)
남부산림청에 따르면 솔껍질깍지벌레는 주로 해안가의 소나무가 빽빽한 지역에 발생하며, 허약한 소나무에 침입해 영양분과 수액을 빨아먹어 심한 경우 나무를 죽이는 해충이다. 소나무재선충병과 함게 대표적이 소나무병해충이다.
남부산림청은 솔껍질깍지벌레 발생 실태조사 전 교육을 통해 정확한 실태조사를 펼칠 방침이다.
이완교 산림재해안정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지자체와 합동, 정밀예찰과 적기방제로 솔껍질깍지벌레 피해 안정화 유지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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