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 유공교원 표창
[세종=일요신문]육심무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15일 제37회 스승의 날을 맞아 스승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세종시교육청에서 스승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스승의 날 기념행사는 스승의 날유공교원 정부 포상 전수식 및 표창 수여식과 ‘2018년 선생님, 감사합니다!’공모전 우수작품 선정 대상자 수여식 및 스승의 날 힐링 음악회로 진행됐다.
올해 스승의 날 유공 교원으로는 포장 1명, 대통령 표창 1명, 국무총리 표창 2명 등 총 4명이 정부 포상을 수상했으며 교육부장관 표창에 교과지도 12명, 생활지도 13명, 진로직업 7명, 교육혁신 9명, 평생복지 1명 등 총 42명이 표창을 받았다.
또 교육감 표창에는 학생중심수업개선 13명, 인성생활교육 15명, 학력증진 7명, 방과후학교 11명, 행복학급 15명 등 총 61명이 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스승 존경 문화 조성을 위해 올해 새롭게 기획된 ‘2018년 선생님, 감사합니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작품 시상도 이날 함께 이뤄졌다.
▲편지쓰기 ▲수필 ▲UCC ▲그림그리기 4개 분야로 실시된 공모전에서 각 분야별 6명씩 총 24명의 우수작품이 선정됐으며, 우수 작품들은 세종시교육청 로비에 오는 17일까지 전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4중주 ▲트럼펫 연주 ▲성악 ▲바이올린 연주 ▲국악 공연으로 구성된 잔잔한 음악과 함께 하는 스승의 날 힐링 음악회가 관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갈수록 교권이 무너지는 현실 속에서 교육자이기 때문에 교육현장에서 받는 스트레스조차 속으로 삭혀야 하는 교원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위로하고자 작은 음악회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스승의 날뿐만 아니라 매일 매일 교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행복한 마음으로 교육현장에 설 수 있도록 스승존경 문화 정착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lyo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