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17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지선언문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꿈과 희망을 지켜줄 수 있는 흙수저 출신 이재명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에서 “도소매업, 숙박업, 피부 미용업, 화장품 판매업, 인장업, 운동센터 등 살아가면서 하루 한 번쯤 부대껴야 하는 소상공인들이 창업 10곳 중 4곳은 2년의 문턱을 넘기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척박한 땅을 이 후보가 기름진 땅으로 발전, 변화시켜 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 후보가 성남시장 재임 시절 재래시장과 골목상권을 살림으로써 소상공인의 꿈을 지켜주고 기회를 만들어 주었던 저력을 잘 알고 있다”며 “경기도에서 서민과 함께 새 시대, 새 경기를 만들 것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금 우리는 새 역사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진정한 민생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서느냐, 아니면 각종 음모와 네거티브로 인해 과거로 회기 하느냐, 우리의 판단이, 곧 삶의 질과 행복을 가늠할 잣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지사 선거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남경필 자유한국당, 김영환 바른미래당, 이홍우 정의당, 홍성규 민중당 예비후보가 경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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