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
이날 임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특수교육 대상자들이 균등하고 공정한 교육기회를 보장받고 사회 적응력 향상을 위해 맞춤형 진로교육 및 직업체험 등을 할 수 있게 특수교육 지원 확대 및 내실화를 위한 정책공약을 추가로 내놓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특수교육 대상자를 위한 행복한 교육 환경조성을 최우선 목표로 삼을 것”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특수학교 자유학기(년)제 운영, 특수교육 대상학생 문화예술 활동 지원 강화, 특수교육대상자 진로직업교육 내실화, 병설유치원 내 특수학급 설치, 장애인 야학 지원 확대 등 생애주기별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중증장애인에게 장애인 평생교육비 지원, 특수교육대상자 가족대상 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 확대, 특수교육대상자 가족 상담프로그램 운영, 전 교원 대상 장애인 인권 및 특수교육 관련 연수 의무화, 관리자·학교운영위원·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대상 연수 강화 등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사업에도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실질적이고도 구체적인 장애인 특수교육정책들을 실천해 장애학생들이 이제는 공동체 사회 속에서 주변과 함께 어울려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임 후보는 “체험형 특수교육을 통해 능동적인 사회참여 역량도 함께 길러 나가고, 특히 장애학생과 그 가족 및 관계자들에 대한 교육과 연수 강화 등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한다면 사회 전반에 걸친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이 한층 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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