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 북진한다
“낳...은 거니..?” 사진=하키미 인스타그램
모로코를 이끄는 에르베 르나르 감독은 2018 러시아 월드컵에 나갈 예비선수 26인 명단을 18일 공개했다.
벨한다를 중심으로 페예노르트 듀오 아흐마디와 암라바트가 뽑혔다.
베나티아가 수비 중심을 지키며 하키미가 날개 뒤를 받친다.
사우샘프턴에서 뛰는 소피앙 부팔은 명단에 들지 못했다. 모로코 언론은 부팔이 소속팀에서 좋지 않은 행동거지를 보여 국가대표팀 승선에도 실패했다는 보도를 이어가고 있다. 부팔은 지난 시즌 말미에 소속팀 출전선수명단에도 들지 못했다. 마크 휴즈 감독과 사이가 최악으로 치달았던 탓이었다. 감독의 지시를 받지 않고 로커 룸에서 충돌까지 했다고 알려졌다.
모로코 예비선수명단 26인
공격수: 칼리드 부타이브(말라티아스포르), 아지즈 부하두즈(상 파울리), 아유브 엘 카아비(르네상스 베르카네), 노르딘 암라바트(레가네스), 메흐디 카셀라(스탕다르 리에주), 하킴 지예크(아약스)
미드필더: 음바크 부수파(알 자지라), 카림 엘 아흐마디(페예노르트), 유세프 아이트 베나세르(캉), 소피안 암라바트(페예노르트), 유네스 벨한다(갈라타사라이), 파이살 파즈르(헤타페), 아맹 하리트(샬케)
수비수: 메흐디 베나티아(유벤투스), 로맹 사이스(울버햄튼), 마누엘 다 코스타(바샥셰히르), 바드르 베눈(라자 카사블랑카), 나빌 디라르(페네르바체), 아치라프 하키미(레알 마드리드), 함자 멘딜(릴)
골키퍼: 무니르 엘 카주이(누만시아), 야신 부누(지로나), 아흐마드 레다 타그노우티(이티하드 탠저)
최훈민 기자 jipchak@ilyo.co.kr